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선 진출자 확정 – 김문수 vs 한동훈, 보수 정국 격돌
📅 작성일: 2025년 4월 30일
2025년 4월 30일,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결선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1차 경선을 통과해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 70%와 일반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통 보수와 개혁 보수의 맞대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결선 진출자: 김문수 vs 한동훈
- 김문수: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보수 정치의 산증인. 과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이번 대선에서는 전통 보수 가치와 국가 정체성 회복을 앞세워 출마.
- 한동훈: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검찰개혁 저지와 법치주의 수호 이미지를 강조. 젊은 보수, 중도 확장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국민적 인지도 높음.
두 후보는 오늘 밤 방송되는 결선 TV 토론을 통해 본격적인 정책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은 국민의힘 내부 지지층뿐 아니라, 중도·무당층 표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결선 구도에 변수,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
한편, 정가에는 새로운 변수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조만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민의힘 경선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내부 지지세력과의 조율을 마쳤으며, “국가의 안정과 외교 연속성”을 명분으로 대선 행보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출마 선언 시 제3후보 단일화 또는 보수진영 내 분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당심 vs 민심,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이번 경선은 보수층의 향방을 가르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조직력과 당내 고정 지지층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동훈 후보는 젊은 세대와 중도층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2030 세대에서 한 후보의 강세가 예상되며, 반면 김 후보는 보수 강세 지역과 장년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세대 간·지역 간 투표 양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 향후 일정과 주목 포인트
국민의힘은 5월 초 결선 투표를 마무리하고, 최종 대선 후보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후 본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3지대 후보들과의 전면적 정책 대결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선의 결과는 단순한 당내 후보 선출을 넘어, 보수 진영의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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