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벌가 최대 재산분할 소송으로 주목받았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현금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적 다툼 9년 만에 도달한 파기환송심 판결 요지와 심급별 재산분할 액수 변화, 그리고 핵심쟁점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최종 판결액: 최태원 회장, 노소영 관장에게 현금 9,440억 원 지급 판시
- 분할 비율: 재분할 대상 재산의 최 회장 2/3, 노 관장 1/3 비율 적용
- 대법원 파기 취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 원의 불법성 인정으로 기여분 배제 및 친족 증여 주식 대상 제외
- SK 주식 성격: 혼인 기간 중 형성된 '공동재산'으로 인정
1. 🏛️ SK 주식은 공동재산… 비자금 기여분은 배제
파기환송심 재판부(서울고법 가사1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혼인 기간 중 취득한 '공동재산'으로 판단했습니다. 최 회장의 경영성과와 함께 노 관장의 가사, 양육, 대외 활동에 대한 기여도를 정당하게 인정한 것입니다.
단,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맞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 지원 건에 대해서는 반사회적·불법성이 인정되어 노 관장 측의 기여분 요소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최 회장이 친척들에게 이미 증여한 주식 역시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심급별 재산분할 금액 변화 과정
9년간 진행된 재판 경과에 따른 재산분할 판결 금액 추이입니다.
| 구분 | 재산분할 판결 금액 | 주요 판단 배경 및 특징 |
|---|---|---|
| 1심 판결 | 665억 원 | SK 주식을 분할 대상에서 제외(특유재산 인정) |
| 2심 판결 | 1조 3,808억 원 | SK 주식 분할 대상 포함 및 비자금 기여분 인정 |
| 파기환송심 (최종) | 9,440억 원 | 비자금 기여분 배제 후 2:1 비율 재산분할 |
2. ⚖️ 9년 다툼의 일단락과 상고 가능성
이번 판결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와 재벌가 후계자의 '세기의 결혼'으로 시작된 법적 분쟁은 9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선고 직후 최태원 회장 측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판결문 검토 후 재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추가 법적 절차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 마치며
재벌가 이혼 소송의 이정표가 된 이번 파기환송심 판결은 혼인 중 재산 형성 기여도와 비자금의 법적 성격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법조계와 산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잇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뉴발란스, 태극기 문양 티셔츠의 태극 문양이 상하 반전되어 그려진 티셔츠 (0) | 2026.07.25 |
|---|---|
| 신천지 신도들의 더불어민주당 집단 가입 정황을 포착 (0) | 2026.07.25 |
|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성폭행 사건 (0) | 2026.07.25 |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수급 핵심 (0) | 2026.07.25 |
| 정성호 법무부 장관, 대통령에게 직접 사의 표명_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 (0) | 2026.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