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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덕수 차출론' 논란…기존 대선 주자들의 반발 확산

by 수n수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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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기된 '한덕수 차출론'이 당내 경선 구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기존 대선 주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덕수 차출론의 배경과 파장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이 결정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대선 후보로 차출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당의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 대선 주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들은 경선의 공정성과 당내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선 주자들의 반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탄핵으로 인해 생긴 대선인데, 탄핵당한 윤석열 정권에서 총리를 한 분이 다시 대통령으로 나오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납득하겠느냐"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또한, 다른 대선 주자들도 경선의 공정성을 강조하며, 특정 인물을 위한 경선 구조는 당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공식화했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3]{index=3}

그러나 한 권한대행이 무소속 또는 제3지대 후보로 출마한 뒤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어, 당내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한덕수 차출론은 국민의힘 내부의 리더십 공백과 조기 대선이라는 비상 상황에서 제기된 방안이지만, 당내 민주주의와 경선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공정한 경선 절차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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